안녕하세요:) 이번에 3박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제주도 찐 로컬 맛집인 말고기를 코스로 즐기고 왔답니다!!
예전에 친구가 제주도 다녀와서 말고기를 먹고 왔는데 너무 맛있다고 했던 말이 생각나서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지..! 벼르고 벼르다
드디어 다녀왔답니다 ㅎㅎㅎ
주소: 제주 제주시 가령로 5 1층
**한라산 조랑말 영업시간**
월-토 11:00-22:00
브레이크타임 15:00-16: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은 말 들어오는 날*
(목요일 브레이크타임 x)
주차는 근처 공용주차장(무료) 이용하시고 만차 시 주변에 그냥 주차하셔야 합니다!
가장 신선하게 먹기 위해 저는 목요일에 방문했습니다!
남자친구랑 저는 다 먹어보고 싶어서 s코스로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니 바로 밑반찬이 나옵니다!
위에부터 깻잎김치, 호박,쌈채소,마늘,고추,쌈장,초생강,콩나물무침,배추김치
깻잎김치는 처음 먹어봤는데 그냥 깻잎에 양념하는 것보다 맛있더라고요!
그 옆에 호박은.. 무슨 양념을 한 건지 안 한 건지 일단 제가 단호박? 을 안 좋아해서 한입 먹고 바로 pass..ㅎㅎ
잘 안 가리는 남자친구도 한입 먹고 더 이상 먹지 않았습니다..ㅎ
그리고 반찬과 함께 주신 말뼈 진액!!
비주얼은 살짝 흑염소? 가 생각나는 비주얼
비릴까? 생각했지만 전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한약맛!
맛있었어요.. 깔끔하고..ㅎ 진액 따로 판매하던데 관절에 좋다고 해서 사갈까 하다 참았습니다..!ㅋㅋㅋ
그리고 금방 육회, 초밥, 사시미, 말연골(?), 간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초밥,사시미가 가장 맛있었고
남자친구는 초밥과 육회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시미 옆에 연골? 과 간은 남자친구에게..ㅎㅎ
말고기 특유의 향이 있다고 들었는데 전혀 없었고 소 먹는 느낌??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달궈진 불판을 가져다줍니다!
고기 풀샷을 찍고 싶었지만 이모님이 바로 올려주셔서..ㅜㅜㅜ
말고기는 소처럼 너무 익히면 질겨지기 때문에 많이 익히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맛도 소고기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말고기 구이를 먹을 때쯤 슬슬 배가 엄청 부르더라고요!
아직 찜과 샤부샤부가 남아있기 때문에 조절하며 먹었습니다🤣
너무너무 맛있었지만 찜은 한입, 샤브용 고기는 먹지도 못했고 국물만 엄청 퍼먹었다죠...ㅎ
다행히 남자친구가 많이 먹어줬답니다!
그냥 사시미로도 맛있지만 샤브용 국물에 담가먹으면 담백하고 더 맛있다고 합니다
저는 저 샤브용 국물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말 뼈를 우려서 낸 육수라고 하더라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이모님께 여쭤봤습니다 ㅎㅎ
너무 양이 많아서 남기긴 했지만 정말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말고기 안 드셔보신 분 있으시다면 드셔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재방문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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