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해수욕장, 양양 바닷가, 하조대 전망대

안녕하세요~ 
이번에 짧게 여름휴가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는 서핑하러 왔었는데 이번에는 스노클링 하러 왔어요!!

확실히 더워서 그런지 바닷가에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고요!! 

낙산해수욕장

 

오전에 날씨가 좀 흐렸지만 비는 안 왔답니다 ㅎㅎ
서울은 비가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이었어요.
바닷가에는 가족단위로 물놀이 오신 분들이 많았고 저희는 스노클링 하러 가기 전에 바닷가에 커피 한잔 하면서 앉아서 좀 쉬다가 출발했어요!

낙산해수욕장은 양양터미널에서 차로 10-15분 거리에 있어요~
낙산터미널에서는 걸어서 10분 정도!!

🔆고속터미널의 경부고속버스는 양양시외버스터미널
🔆동서울터미널에서는 낙산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차가 있답니다

하조대전망대

하조대해수욕장 끝쪽에 하조대 전망대가 있는데 여기 진짜 숨은 핫플레이스가 있어요!
다들 스노클링 장비 가져오거나 암튜브 착용하고 수영을 즐기는데 적당히 많은 사람들이 있어 무섭지 않고 수영 많이 했습니다~~
전날 비가 와서인지 물속이 잘 보이진 않았지만 물놀이하기엔 딱이었어요!
물이 차가운 편이라 한 시간 정도가 딱 적당하더라고요.

설악항 회센터

씻고 간단하게 요기하러 회센터 왔어요!
여기 분위기가 너무 좋은 게 회센터 안에 가게마다 이렇게 바다가 보이도록 되어있는데 평온하고 조용하고 운치 있어요.

여기에 고등어회+광어회+가자미구이까지 왔는데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
세 명이서 간단하게 먹기엔 딱 적당했음! 사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배불렀어요
금액은 가게마다 다 비슷하고 여기에 맥주 한 병까지 5만 원 정도 들었어요. 사장님과 잘 이야기하면 서비스도 얹어주시니깐 이야기 잘해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밤바다 낙산해수욕장

많지도 적지도 않은 사람들이 나와서 삼삼오오 술 한잔 하는 분위기예요.
어떤 분들은 음악 틀어놓고 악기연주하시는 분들도 있고 노래하시는 분들도 있고 폭죽 터뜨리는 분들도 있아요.
바다는 역시 밤바다..👍👍
적당히 마시고 잘 놀다가 숙면했습니다 ㅎㅎ

아침해수욕장도 사람 많아요.. 다 물속에 있어요 ㅎㅎ
마지막 바다 보고 밥 먹으러 갔습니다~

정말 짧게 시간 내서 다녀온 양양 낙산, 하조대해수욕장
머리 식히러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