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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과 질병의 종류

속쓰림의 진짜 원인, 급성·만성 위염 바로 알기

by 프리띠윤나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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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위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최근에 건강검진을 했는데 위내시경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위에 약간 이상이 있어 조직검사까지 마쳤고 병명은 만성 위염이 나왔습니다...ㅠㅠㅠ

화가 납니다...ㅎ 당연히 관리못한 저의 잘못이지만ㅜㅜ

함께 알아보고 건강 지켜요 우리..!!!😭😭😭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

우리의 위는 음식이 들어오면 강한 위산과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음식을 잘게 부숩니다.
하지만 위 안쪽을 덮고 있는 점막은 이러한 산과 자극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점막이 손상되거나 약해지면 염증이 생기는데, 이것을 위염이라고 부릅니다.
위염은 발생 속도와 지속 기간에 따라 크게 급성 위염과 만성 위염으로 나뉩니다.

 

1.  급성 위염

급성 위염은 이름 그대로 갑자기 발생하는 위염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점막이 벗겨지거나 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보통 며칠에서 몇 주 사이에 회복되며, 원인을 제거하면 잘 낫는 편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진통제나 소염제 의 과다 복용, 과음, 심한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커피, 흡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감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

속쓰림, 명치 부분이 아프고, 구역질이 나거나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는 토할 때 피가 섞이거나, 변이 새까맣게 나오는 출혈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2. 만성 위염

만성 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오랫동안 계속되는 질환입니다.
한 번 생긴 염증이 완전히 낫지 않고, 서서히 위벽이 얇아지고 약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과정이 몇 년 또는 몇십 년에 걸쳐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자가면역 반응, 담즙역류, 진통제 장기간 복용, 과음, 흡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증상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식욕이 떨어지고, 트림이 자주 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심한 경우 피로감, 혀의 통증, 손발 저림 같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하는데,
비타민 B₁₂ 부족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별다른 통증 없이 지내다가 내시경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3. 진단 및 치료

-진단은 위내시경 검사로 가장 확실히 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이 있으면 위 점막이 얇아지고, 혈관이 비치거나, 회색빛을 띠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 감염 여부나 위축 정도를 확인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빈혈 여부나 자가면역 반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있다면 반드시 항생제와 위산 억제제를 함께 써서 균을 제거해야 합니다.
-자가면역성 위염이라면 비타민 B₁₂ 주사를 꾸준히 맞아야 합니다.
-술, 담배,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만성 위염이 있는 사람은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위염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환이지만, 그 원인과 관리 방법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집니다.
급성 위염은 일시적인 자극으로 생기지만 금방 회복될 수 있고, 만성 위염은 장기적인 염증으로 발전해 위암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위염은 단순한 위통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신호로 봐야 합니다.


규칙적인 식사, 금주와 금연, 스트레스 관리 같은 작은 실천이 위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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