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오늘은 젊은 연령에도 너무너무 흔하게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많은 사람들이 밥을 먹고 난 뒤 속이 쓰리거나, 자다가 신물이 목으로 올라와서 깨어본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소화불량이 아니라 역류성 식도염일 수 있습니다. 이름은 조금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말하면 위 속의 음식물과 위산이 식도로 역류해서 식도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저 또한 너무 자주 겪는 염증인데요..ㅎ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1. 왜 생기는 걸까?
우리 몸에는 위와 식도를 연결하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근육(하부식도괄약근)이 있습니다. 이 근육은 음식이 위로 내려갈 때는 열리고, 내려간 후에는 다시 닫혀서 위산이 역류하지 못하게 막아줍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근육이 제대로 닫히지 않으면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서 식도 점막을 자극합니다. 식도는 위처럼 강한 산에 견디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금세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2. 주된 원인
- 과식, 야식: 배부르게 먹고 바로 눕는 습관
- 기름지고 매운 음식: 위산 분비를 자극
- 커피, 술, 탄산음료: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듦
- 비만: 복부 압력이 높아져 위산이 더 쉽게 올라옴
- 흡연: 괄약근 기능 약화
- 임신: 커진 자궁이 위를 압박
3. 대표적인 증상
- 가슴 쓰림: 가슴 중앙이 화끈거리거나 타는 느낌
- 신물 역류: 쓴맛, 신맛이 목이나 입까지 올라옴
- 삼키기 불편함: 음식이 걸리는 듯한 느낌
- 기침, 쉰 목소리: 위산이 목까지 올라와 성대를 자극
- 치아 손상: 산에 노출되면 치아가 약해짐
4. 치료 방법
1. 생활습관 고치기
- 과식·야식 피하기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최소 2~3시간 뒤에 눕기
- 커피, 술, 탄산, 기름진 음식 줄이기
- 체중 감량, 금연
2. 약물 치료
- 위산 억제제(PPI, H2 차단제 등): 위산 분비를 줄여 식도 손상 회복
- 제산제: 증상 있을 때 즉시 완화
- 위장 운동 촉진제: 음식물이 빨리 내려가도록 도움
3. 수술적 치료
- 약으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합병증이 심한 경우, 위와 식도 사이를 강화하는 수술 시행
5. 합병증
치료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면:
- 식도 궤양, 출혈
- 식도가 좁아져 음식 삼키기 어려움
- 바렛식도(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 전단계 변화)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6. 예방법
- 규칙적으로 조금씩 나눠 먹기
- 눕기 전 최소 2~3시간은 금식
- 건강한 체중 유지
- 술, 담배 줄이고 스트레스 관리
-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
***역류성 식도염은 현대인에게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식도 궤양이나 심지어 식도암으로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다행히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 치료로 대부분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속쓰림, 신물 올라옴” 같은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단순한 위장병으로 넘기지 말고, 소화기 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반응형
LIST
'건강한 삶과 질병의 종류'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가 욱신욱신? 알아두면 좋은 귀 염증 상식 (0) | 2025.09.23 |
---|---|
소화기관의 불타는 경고 신호⚠️췌장염⚠️ (0) | 2025.09.16 |
갑상선 기능저하: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 (0) | 2025.09.11 |
침묵 속에 자라는 암, 난소암을 아시나요? (0) | 2025.09.09 |
호흡기 경고⚠️폐렴 대응 프로토콜 (0) | 2025.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