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2-3일 차는 거의 자유시간에 가까웠어요. 일단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오전에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물 색깔 보이시나요?? 예쁘고 엄청 짜요 ㅋㅋㅋㅋ스노클링을 하는 모습은 찍을 수 없었지만 정말 재밌었던 게 중간에 물고기들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 제 모습도 신기하고 숨 쉬려다가 물먹고 고생했던 것도 다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어요 ㅎㅎ저녁 해변거리도 예뻐요. 여행지의 매력은 바로 이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모두 노천카페/노천식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니기에 무섭거나 위험하지 않아요. 보라카이가 워낙 치안이 좋기 때문도 있지만요! 니코틴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물담배로 동남아 쪽은 술집에서 모두 판매해요. 한국에선 없는 거라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한번 경험해 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