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3박4일 브이로그 [2]

 보라카이 2-3일 차는 거의 자유시간에 가까웠어요.
일단 아침 일찍 조식을 먹고 오전에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 배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물 색깔 보이시나요?? 예쁘고 엄청 짜요 ㅋㅋㅋㅋ

스노쿨링 배

스노클링을 하는 모습은 찍을 수 없었지만 정말 재밌었던 게 중간에 물고기들 지나가는 모습을 보고 있는 제 모습도 신기하고 숨 쉬려다가 물먹고 고생했던 것도 다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어요 ㅎㅎ

졸리비

보라카이 해변

저녁 해변거리도 예뻐요. 여행지의 매력은 바로 이런 거 아닌가 싶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모두 노천카페/노천식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니기에 무섭거나 위험하지 않아요. 보라카이가 워낙 치안이 좋기 때문도 있지만요!
 

썸머 플레이스

물담배

니코틴이 들어가 있지 않은 물담배로 동남아 쪽은 술집에서 모두 판매해요. 한국에선 없는 거라 궁금했었는데 이번에 한번 경험해 봤습니다. 그냥 수증기 뿜는 느낌? 근데 그다지 좋진 않았어요. 술도 빨리 취하는 느낌이라 저한테는 안 맞는 듯.. 심지어 잠깐 자리비운사이에 치우셨더라고요..?ㅋㅋㅋㅋㅋ

데낄라

보라카이 클럽은 한국과는 좀 다르게 일층에 있고 규모 또한 크지 않아요. 좀 시끄러운 술집? 의 느낌이고요.
중간에 작은 스테이지가 있는데 재밌어요 ㅎㅎ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다음날 좀 많이 힘들었던 게 기억에 납니다.. 😅

툭툭이

디몰광장 쪽

과일가게

디몰은 제가 구경하느라 사진을 못 찍었어요 ㅠㅠ
분명 엄청 많이 먹었는데 음식사진도 제대로 찍은 게 없네요.. 망고는 우리나라 돈으로 6-7개가 만원도 안 하는 가격이라 실컷 먹었습니다 ㅎㅎ

헤난 가든 수영장

머무르는 내내 아침저녁마다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수영을 정말 못하는데 여기서 자유형과 배영을 터득했습니다. 얻고 가는 게 있어 더 뿌듯했어요.

날씨도 사람도 음식도 좋은 보라카이 끝!!!!